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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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등학교(교장 문대동)는 29일 유아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강사 3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행사를 실시하였다.

유치원, 1~3학년은 강당에서 ‘송지와 아지의 이야기’ 라는 동극 관람과 O, X 퀴즈를 통해 몸의 소중함, 생명탄생, 성폭력예방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으며 4~6학년은 학급별로 성교육 전문강사가 PPT자료 및 영상물, 사례를 통해 성적의사결정, 양성평등, 성폭력∙성매매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5학년 박 모 학생은 “평소 친구들에게 장난스럽게 하던 행동이 성폭력에 해당 될 수도 있다고 알게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도 소중하므로 항상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대동 교장은 “성폭력예방은 여러 교육활동 및 간접체험을 통한 반복학습이 중요하므로 오늘 행사처럼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