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초,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실시 -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성교육 프로그램 - |
내남초등학교(교장 김진화)는 6월 4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교육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체험형(부스형) 성교육으로 학생들이 마스크 및 손 소독 등의 코로나19 예방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4개조로 나뉘어 반별 순환 교육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체험부스는 4개로 운영되었으며 각각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 생명의 신비(임신)와 임산부 체험, 성문화와 성예절,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루었다.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부스에서는 사춘기에 일어나는 우리의 신체 및 정서적인 변화를 그림과 모형, 퀴즈로 배울 수 있었고, `생명의 신비(임신)와 임산부 체험' 부스에서는 엄마의 뱃속 자궁 안 체험, 태아의 성장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임산부 배 모형의 무거운 조끼를 입어봄으로써 임산부 생활의 불편함을 체험해 보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임산부를 배려해야함을 배우게 되었다. 태아가 자라게 되는 자궁방에 직접 들어가고 모형탯줄을 끊어보는 활동을 해보았으며, 개월수에 따른 태아 사진과 모형을 관찰해보고 생명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성문화와 성예절' 부스와 `디지털 성폭력 예방' 부스에서는 우리가 사회속에서 지켜야 할 성예절, 성폭력 예방법 등에 대해서 퀴즈를 통해 배우고 스마트폰, 온라인상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5학년 어린이는 “임산부 체험복이 너무 무거운데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했으며, 3학년 어린이는 “아기씨앗이 엄마 뱃속에서 이렇게 빨리 자라서 아기가 되는게 신기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형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 탄생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 성폭력 예방법 및 사회에서 지켜야 할 성예절 등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