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월경이 시작되면 월경대를 사용해서 속옷에 월경혈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해요.

월경대는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고 월경혈의 양이 날마다 다르고, 잘때도 월경혈이 나오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월경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월경대는 흔히 팬티에 붙여 사용하는 패드형과 질 안에 넣어 사용하는 탐폰으로 나위어요.

패드형 월경대에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월경대와  빨아서 사용하는 면월경대가 있어요.

그리고 크기에 따라 팬티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형이 있고 날개가 있는 날개형과 날개가 없는 일반형으로 나뉘어요.

가장 작은 소형의 패드를 팬티라이너라고 하는데, 이것은 월경이 끝날때 사용해요.

그리고 가장 큰 오버나이트형은 밤에 잘 때 피가 새어 나와 옷이나 이불에 묻지 않게 해요.

날개는 패드가 팬티에 잘 고정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날개 부분에 살이 쓸려서 아플 수도 있으니 다양한 제품의 월경대를 사용해 보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탐폰은 막대 모양이 솜뭉치 같은 것으로, 한쪽 끝에 줄이 달려 있어요.

주로 월경 중 물놀이나 운동을 할 때 사용해요.